성매개 감염병은 일차적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을 말하며 바이러스, 세균, 원충, 기생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적인 접촉 이외에도 일부의 질환에서는 수혈이나 정맥 주사바늘을 공동으로 사용함으로써 전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0종류 이상의 성매개 감염병은 콘돔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을 할 수 있으며,
정맥 주사시 깨끗한 주사기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또한 처음 성관계를 갖는 연령이 어릴수록 성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성건강수첩 2020, 인구보건복지협회)
성병은 제 3군에 속하는 법정 전염병으로, 현재 7종(매독, 임질, 연성하감, 비임균성요도염, 클라미디아감염증, 성기단순포진, 첨규성콘딜로마)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병의 원인균은 30여 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병을 일으키는 원인균의 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성병은 이러한 균에 의한 감염에 의해 발병되며 주 감염경로는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성행위이지만, 성생활의 패턴에 따라서는 입이나 항문을 통해 전염되기도 합니다.
단 사면발이 같은 성병은 예외적으로 타월이나 속옷, 카펫 등에서 옮기기도 합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