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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개 감염병, 헤르페스! '완치'없는 또 하나의 바이러스

    • 작성일 2020-11-20 13:56:04
    • 조회수 1093
    • 성매개 감염병, 헤르페스 '완치'업슨ㄴ 또 하나의 바이러스
    • 지난 봄, 훈남 약사 유튜버로 알려진 박 모씨. 성기 헤르페스(단순포진)에 걸린 사실을 알리지 않고 여러 여성과 성관계를 가져 이슈가 됐습니다.
    • 눈에 보이는 병변 있는 환자와 접촉 시 감염률 95%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코로나19처럼 무증상 보균자에게서도 감염됩니다. 한 번 걸리면 평생 체내 잠복하며 콘돔을 사용해도 전염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 대부분의 바이러스 보균자들은 몸이 많이 피로할 때가 되어서야 알아챕니다. 치명률은 거의 0%에 가깝지만 삶의 질이 저하됩니다. (출처 : 약학정보원 질병정보)
    • 주요 병변 입술(1형) 성기(2형) 남녀 모두가 걸리는 전염성 질환인 헤르페스. 과거에는 성기포진만 성병으로 취급했지만 최근에는 오럴섹스 등의 영향으로 입술-성기 감염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 주요증상 : 심한 가려움과 통증, 소변 시 불쾌감, 분비물 증가, 두통과 근육통 등 전신 증상 병원을 찾아 헤르페스 진단을 받는 사람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5년 79만여명에서 2019년 95만명)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성기포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 항바이러스제 투여 등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그래야 통증 기간이 짧아지고, 실명이 이르는 헤르페스 각막염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부수적인 바이러스 전파를 막을 수 있습니다.
    • 성병이라서 숨기거나 피하고 싶은가요. 완치는 어렵지만 평생 아프지 않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하면 나와 내 주변이 모두 행복합니다.
    • 내 몸에 감염이 의심된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옮길지 모르니 성관계는 잠시 피해주세요. 대신 지금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세요.